태국의 대표 모기 퇴치제 소펠
저는 태국에서 거주 경험도 있고 매년 방문하기도 합니다. 그런 제가 태국에서 외출 시 필수 휴대품으로 챙기는 물품이 있으니 그건 다름 아닌 모기 퇴치제입니다.
그래도 태국의 방역이 나쁘지 않은 편이라, 생각보다 모기가 극성인 편은 아니지만 야외의 로컬 식당이나 해변가 레스토랑은 신경 쓰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국 모기와 다르게 언제 물고 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티가 나지는 않지만 뒤늦게 밀려오는 간지러움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더군요.
다양한 회사에서 제품을 서비스하고 있지만 소펠(Soffell) 제품이 가장 유명하고 효과도 좋았습니다. 스프레이와 로션 타입이 있는데 경험상 스프레이 타입의 지속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호텔 체크인 후 세븐일레븐에서 바로 구입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한 뒤 호텔 체크인 후 대게는 식당으로 이동하거나 편의점에 들러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것입니다. 저는 편의점부터 방문하는 루틴을 갖고 있습니다. 모기 퇴치제를 구입하기 위해서죠.
세븐일레븐부터 구멍가게까지 안 파는 곳이 없고 가격도 작은 사이즈 기준으로 우리 돈 1,500원 미만이니 꼭 챙기시길 권합니다. 소지하고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를 확실히 느끼실 것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무엇보다 말라리아 예방에도 효과적이니 이 때문에라도 구입하사길 권합니다.
태국 현지 친구의 가족이 말라리아로 큰 고통을 받는 걸 직접 목격한 뒤 모기 퇴치제에 대한 집착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지인 선물로 효과 만점
태국에서 일정을 보내고 저는 소펠 제품을 세트로 구입해 서울에 갖다 둡니다. 등산과 캠핑을 좋아해 사용할 일이 많기 때문이죠.
그러던 중, 전원주택에 살고 있는 지인께 한 세트를 선물로 드리기도 했는데 모기는 물론이고 집개미 퇴치에도 큰 효과를 봤다며 저의 다음 태국 방문을 여쭤보기도 하셨습니다. 비용을 줄 테니 구해달라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어린아이에게 사용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제품 특성상 직접 흡입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옷에만 뿌려도 효과는 좋은 편입니다. 저의 경우 태국 지방의 저가 숙소를 이용 할 때는 침구류에도 뿌리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