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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120일 #141-태국 난, 이 아름다운 불상을 보라 이전글 #140-퍼진 나의 오토바이 존멋. 태국 1091도로 태국에서 120일 #140-퍼진 나의 오토바이 존멋. 태국 1091도로 산악도로를 따라 환상적인 드라이브 도로로 유명한 태국의 1091국도. 파야오(Phayao)와 난(Nan)을 잇는 도로다. 직접 운전을 하니 그 소문은 사실이었다. 난까지 가는 동안 내 시선을 경치에만 놓았 www.super-traveler.com 아침이다. 난 시내로 들어온 나는 룰을 깨고 모텔이 아닌 호텔로 향했다. 피곤해 편한 침대에서 잠들고 싶었다. 태국 양주와 영화 Into The Wild를 안주삼아 보다 잠들었다. 덕분에 온몸에 알이 베겼다. 어제밤 가로등 하나 없는 도로를 달리느라 긴장을 했는지 통증이 특히 어깨에 들러 붙어있다. 태국에서 마사지를 생각보다 많이 .. 2020. 11. 21.
태국에서 120일 #29-방콕에서 그린라이트 이전글 ep28-방콕의 평범한 저녁. 클롱토이 체크아웃을 하려는데 직원은 잠시 기다려 달라 말한다. 아마 유료물품 사용등 추가비용이 있는지 체크하는듯 하다. 난 해당사항이 없는데 조금 늦어진다. 속으로 냉장고의 물을 분명 무료라 듣고 마셨는데 아니었나? 따위의 소심한 걱정으로 대기하고 있었다. 어느덧 내 뒤로는 다른 투숙객들이 더군다나 백인 노인들이 나를 멀뚱히 쳐다보며 체크아웃을 하려고 줄을 서 있고 점점 초조해지는 나. 잠시 후. 나를 상대하던 남성 직원이 손짓으로 한 여직원을 프론트 창구로 오도록 유도한다. 그녀는 이제 갓 출근했는지 유니폼 매무새를 정신없이 가다듬는다. 남성 직원은 내게 “여자친구가 있어요?”라고 묻는다. 없다고 하니까 그 다음 질문이 “혹시 게이입니까?” 아니라고 웃자 갓 출근한.. 2017.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