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29 슈퍼트래블러 | 송크란 페스티벌에 참석합니다. 안녕하세요! 자칭 치앙라이 전문가, 태국북부 오타쿠로 불.리.우.고 싶은 슈퍼트래블러 입니다^^ 소식이 매우 뜸한점 우선 죄송하게 생각하구요. 생업의 압박이 다름 아닌 태국의 크고 작은 축제를 몸소 경험해봤지만 러이끄라통과 함께 태국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송크란 방문을 앞두고 이렇게 오래간만에 글을 쓰게 됐네요. 일주일간의 휴가를 얻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았네요ㅠㅠ 송크란 축체는? 송크란(Songkran)은 태국의 전통 새해를 뜻합니다. 전국으로 격렬한 물싸움이 펼쳐지며 축제와 파티 그 이상의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4월13일~15일 동안 개최되며 이 날짜는 태국의 공휴일이기도 합니다. 남부지역은 하루,이틀 동안 축제가 열리지만 북부와 동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 될 수도 있습니다. 뿌리는 물의 의미는.. 2019. 4. 5. 태국에서 120일 #84-타이라이온 타고 치앙라이 이전글 ep83-그렇게 방콕을 또 떠난다 오늘은 2015년 11월17일로 집떠난지 43일째 되는 날이다. 그동안 방콕, 파타야, 꼬란, 우돈타니, 치앙마이, 빠이, 꼬사멧, 아유타야 그리고 베트남 하노이를 여행했었다. 멋진 경험들을 했고 좋은 친구들을 만났다. 이제 내 나이 서른중반이 조금 넘었고 직장도 없는 백수이다. 이따금 밤마다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잠을 못이루기도 하고, 전 여자친구가 떠올라 괴롭기도 하지만 살며 그 어느때보다 마음에 안식을 느끼며 오늘만 생각하며 지내고 있다. 여행내내 가슴속에 품은 그 말. 순간을 소중히 @super-travele.com @super-travele.com @super-travele.com@super-travele.com @super-travele.com @sup.. 2017. 12. 10. 태국에서 120일 #83-그렇게 방콕을 또 떠난다 이전글 ep82-되도록 한국인 없는 곳으로 사실 방글라데시와 중국을 마음에 품고 있던건 큰 이유는 없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NGO단체에 기웃거려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고, 중국은 남쪽에서 위로 천천히 올라 웨이하이에서 인천으로 가는 여정을 막연히 생각만 했었다. 그러나 방글라데시는 일찌감치 마음을 접고 중국으로 굳힌다. 알아보니 치앙마이에도 중국대사관이 있다고 한다. 이쪽이 상대적으로 비자발급이 수월하다는 인터넷 글을 보았다. 반면 방콕의 중국대사관은 여행계획서 등을 세세하게 요구한다는 글이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모두 옳은 정보는 아니었다. 내가 치앙마이가 아닌 치앙라이로 향한 이유는 치앙마이에 한국인이 너무나 많았기 때문이다. 되도록 한국인이 없는 곳으로 향하고 싶었고 치앙마이는 한달전 여.. 2017. 12. 9. 태국에서 120일 #82-되도록 한국인 없는 곳으로 이전글 ep81-카오산로드 먹거리 내 의식의 흐름은 이러했다. 우리는 왜?! 해외에 나가면 자국민을 조심하라 일컷는지 이 부분은 유감스럽지만 그런 정서가 있는건 사실이다. 나또한 그러 했는데 그 배경은 조금 달랐다. 카오산로드에서 본 일부 20대 청년들을 보며 내 여행의 좋은 리듬을 깨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늘 전체화로 생각하는데엔 항상 경계를 한다. 선택은 나의 몫이지만. 짜오프라야의 노을@super-traveler.com 상황1. 나보다 열살 이상은 어려보이는 4명의 젊은 한국 청년들이 카오산로드의 카페에 앉아 각자 스마트폰 몰입에 한참이다. 게임을 하거나 카카오톡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나를 발견하곤 본인들끼리 내가 한국인인지, 일본인인지 정답 맞추기라도 하듯 대화를 나누더니 한 청년이 내.. 2017. 12. 6. 태국에서 120일 #81-카오산로드 먹거리 이전글ep80-방콕. 짜뚜짝시장 하노이에서 이곳으로 온지 며칠째. 나는 그야말로 형편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중국에 갈거야, 아니면 방글라데시를 갈거야, 아니면 태국을 더 여행할거니?! 스스로에게 질문과 숙제를 쏟아내지만 정작 나는 천하태평이다. 늘어지기 좋은 매홍손의 빠이에서도 이렇게 지내지는 않았다. 깊어가는 카오산로드의 밤@super-traveler.com 딜레마에 빠졌는지 슬슬 태국음식도 지겹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한국음식에 기웃거리고 싶진 않았다. 이건 뭐랄까 자존심 싸움이라 해야하나? 물론 알고 있다. 똥고집이란걸. 하지만 서양식이라면 어떨까? 고민이던 내 욕구를 100% 채워준 음식이 있었으니 그건 다름아닌 카오산로드의 스테이크다. 여행을 해본 분들은 잘 아실거다. 태국인의 바베.. 2017. 11. 27. 태국에서 120일 #80-방콕. 짜뚜짝시장 이전글 ep79-방콕. 차이나타운 하노이에서 방콕으로 온지 며칠째. 딱히 무얼 하진 않고 카오산로드를 어슬렁 거리다가 끽해야 차이나타운을 가보는 일정으로 시간을 버리고 있었다. 말이 이렇지 카페에 앉아 사람구경을 하고, 따가운 햇살을 만끽하여 나름대로 평온한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하루는 짜뚜짝 시장에 옷을 보러 갔었는데 이번 에피소드 역시 그때 담은 몇장의 사진에 부연설명을 더 해 마무리 하기로 한다. 자! 뽤로미~ 갈때는 버스를 이용했다. 카오산로드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있다. 노선은 맨 아래 따로 설명@super-traveler.com @super-traveler.com 짜뚜짝 시장은 70년 역사로 하루 방문자가 20~30만에 이르는 방콕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거의 모든 점포가 주말에만 문을 여는데.. 2017. 11. 24.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