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홍손2 태국에서 120일 #22-빠이 홀릭 'DIY여행지 빠이' 이전글 ep21-여행중 첫 분노 '아야서비스' 매홍손 빵웅 호수(Pang oung) 이곳은 다음을 위해 아껴두기로 했다@google 다음은 2015년 10월 18일~19일 동안의 여정이다. 이틀이란 시간은 누군가에겐 빠이의 명소를 모두 둘러 보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매홍손(Mae hong sun)을 넘어 그 유명한 빵웅 호수까지(Pang oung) 모험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그러나 나는? 그저 오토바이를 타고 발길 닿는 곳으로 향했다. 여행기에서 강조하지만 이곳의 푸른 하늘과 마치 붓으로 그린듯한 구름은 기분을 몽환적으로 만든다. 그저 하늘만 보고 가는 것이다. 또한 관광객이 몰리는 여행지만 피하면 옛 빠이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것도 무척 좋다. 근교에서 식당 찾기는 어려워 아침식사는 꼭 챙긴다@supe.. 2017. 8. 18. 태국에서 120일 #17-빠이홀릭의 시작 이전글 ep16-빠이. 오토바이 렌트는 필수? 아침에 일어나 프론트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으니 직원들이 어디로 여행할거냐 묻는다. 태국에서의 아침은 늘 이렇다. 프렌들리가 넘쳐 손님과 직원의 갑을 관계가 아니 친구처럼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온 여행자들과 “굳모닝”으로 시작하는 아침은 늘 새롭고 즐겁다. 낯선이와 인사가 어색한 우리가 배웠으면 하는 좋은 문화다. 4개월 현지에 있었지만 깊게 심취했던터라 한국에 와서도 아파트 엘레베이터에서 한동안 먼저 인사를 걸고 이상한놈(?) 취급을 받기도 했었다. 길을 나서기 전 닭고기 커리로 아침식사를 한다. 파란 하늘을 보니 오늘은 왠지 예감이 좋다. 특별한 목적지 없이 매홍손 방향 1095 국도를 따라 길을 나섰다. 그러다 폭포나 빠이캐넌등을 둘러보는.. 2017.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