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수아이댐1 태국에서 120일 #129-도이창에서 내려와 메수아이 댐 커피를 마시고 도이창을 충분히 둘러본다. 이곳은 정말 한번 오면 내려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아름다운 곳이다. 이따금 지나가는 소수민족들의 시선만 있을뿐, 오직 나 혼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장소라 충분히 사색을 하고 내려온다. 그리고 오늘은 메수아이 댐을 다시 한번 둘러보기로 한다. 이전글 128편-신이 빚은 풍경 도이창 댐 위의 저수지에서 카누를 타며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댐 입구에는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숙박시설까지 갖추어놓았다. 한국에서는 수자원 보호를 위해 상상도 할 수 없겠지만 이유야 어쨌든 메수아이 댐 위의 사람들을 보니 부럽다. 잠시 숙소 관리인을 만나 숙박 가격을 묻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여유가 있다면 하루쯤 오고 싶은 장소였다. 도이창, 그리고 메수아이 댐 근처.. 2019.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