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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Thailand/태국에서 120일

태국에서 120일 #80-방콕. 짜뚜짝시장

by 슈퍼트래블러 2017.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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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방콕으로 온지 며칠째. 딱히 무얼 하진 않고 카오산로드를 어슬렁 거리다가 끽해야 차이나타운을 가보는 일정으로 시간을 버리고 있었다. 말이 이렇지 카페에 앉아 사람구경을 하고, 따가운 햇살을 만끽하여 나름대로 평온한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하루는 짜뚜짝 시장에 옷을 보러 갔었는데 이번 에피소드 역시 그때 담은 몇장의 사진에 부연설명을 더 해 마무리 하기로 한다. 자! 뽤로미~


갈때는 버스를 이용했다. 카오산로드에서 출발하는 버스가 있다. 노선은 맨 아래 따로 설명@super-travel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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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시장은 70년 역사로 하루 방문자가 20~30만에 이르는 방콕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거의 모든 점포가 주말에만 문을 여는데 그 규모는 세계적으로 손꼽힐 정도로 커 방콕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꼭 방문해야하는 시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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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은 그야말로 없는게 없다. 화장품, 가정 용품, 주방용품, 액세서리, 의류, 태국 전통 수공예품, 종교 품목, 수집품, 중고 책, 음식, 동물들까지 나는 이곳의 멋진 옷과 악세사리를 보며 한국에서 온라인쇼핑몰을 차리는 상상까지 했었다. 그만큼 물건은 저렴하고 퀄리티도 나쁘지 않다. 실제로 적지 않은 한국인들은 짜뚜짝 시장 방문만을 위해 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기도 한다. 그만큼 쇼핑에서는 이득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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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을 몇번 다녀본 경험자로서 팁을 드리자면 하루가 부족할 정도로 넓고 쇼핑거리가 넘친다. 확실히 말씀드린다. 여긴 정말 규모가 크다. 반드시 시간과 체력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쇼핑거리가 넘치니 용량 큰 쇼핑백이나 배낭이 좋다. 화장실은 곳곳에 배치되어 있고, 노점부터 레스토랑까지 식당도 있으나 인파에 비해 부족해 보인다. 나의 경우 오렌지쥬스 하나로 비타민을 충전하며 정신줄을 놓지 않고 이곳을 여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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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슈퍼트래블러


-짜뚜짝 시장

https://goo.gl/maps/NYGizNrpiKN2


-버스타고 가기

https://goo.gl/maps/gmw1Jk8q2dE2


보통은 BTS나 택시로 많이 향한다. 짜뚜짝 시장은 모칫(mochit)역에서 도보로 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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