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화교(중국인) 없는 나라가 또 있을까? 그들은 세계 어디든 중국의 문화를 고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흡사 그들만의 리그로 이따금 현지인과 충돌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태국의 사정은 조금 다르다. 중국어를 할줄 모르는 화교. 아니, 어찌보면 화교란 개념 자체가 의미없다. 중국계 태국인으로 그들은 태국식 사고방식과 문화를 따른다.
이런 배경에 방콕의 차이나타운에 큰 흥미를 느끼진 않았다. 슬슬 카오산로드가 지겨워질 무렵 이색적인 풍경이 그리웠고, 평소 중국음식을 즐겨 먹던 나였기에 왠지 굉장히 맛있는 음식이 있진 않을까? 란 호기심이 들어 저녁시간 카오산로드에서 버스를 타고 차이나타운으로 향한다.
방콕의 시내버스는 승무원에게 직접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행선지를 말하면 가격을 알려준다. 다들 영어가 능통하다@super-traveler.com
방콕의 교통체증을 뚫고 드디어 차이나타운에 도착@super-traveler.com
미디어나 영화로 접한 전형적인 차이나타운의 밤거리@super-traveler.com
@super-traveler.com
@super-traveler.com
뒤에 러버덕은? 노점에 익숙한 음식들이 보인다@super-traveler.com
군만두. 맛이 없을리가 없다.@super-traveler.com
베이징덕, 제비집수프, 샥스핀까지 중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파는 식당으로 넘쳐난다. 그러나 가격이 기본 1,000바트는 훌쩍 넘는다. 우리 돈 33,000원 수준이지만 한끼 비싸야 100바트 수준이던 내게 1,000바트는 무척 큰 거금이라 출입 시도 자체도 하지 않았다.@super-traveler.com
@super-traveler.com
@super-traveler.com
그렇게 걷다가 식당 한곳에 들어갔다@super-traveler.com
주문 실패! 굳이 차이나타운이 아니더라도 태국에서 흔히 먹을 수 있었는데 말이다. 그러나 입으로 호로록 들어가는 만두의 맛은 끝내줬다.@super-traveler.com
@super-traveler.com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고 카오산로드로 향하기 아까워 걷는다.@super-traveler.com
@super-traveler.com
@super-traveler.com
동남아의 인기 스포츠인 세팍타크로를 즐기는 방콕 청년들@super-traveler.com
@super-traveler.com
@super-traveler.com
한참을 걸으며 방콕의 밤분위기를 즐기다 버스를 타고 카오산로드로 향한다. 구글맵이 있으면 네비게이션, 대중교통 이용등 어려움없이 여행을 할 수 있다@super-traveler.com
@super-traveler.com
by슈퍼트래블러
-방콕 차이나타운
https://goo.gl/maps/xq3hcKwEHGo
-구글맵으로 찾아가기
https://goo.gl/maps/kVBjZd84N6y
-구글맵 이용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