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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Thailand/태국에서 120일

태국에서 120일 #114-치앙라이 센트럴플라자. 센탄!

by 슈퍼트래블러 2018.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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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대형 쇼핑몰인 센트럴 플라자(Central Plaza)를 태국인들은 '센탄'이라 부르는데 태사랑의 운영자는 센트럴 플라자의 유무로 도시의 규모를 판단한다 하셨다. 그런식으로 보면 치앙라이는 꽤 큰도시인 셈이다. 거기에 우리의 이마트격에 해당하는 빅씨(Big C)도 치앙라이에 있다.

치앙라이는 사실 외국인이 살기에도 부족할게 없는 도시이긴 하다. 대형병원, 국제공항, 터미널, 쇼핑몰과 마트, 국제학교까지 갖췄고 방콕 중심의 중부태국과 푸껫 중심의 남부태국과 기후도 다르다. 출처를 알 수 없지만 한때 은퇴 유럽인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치앙라이를 꼽기도 했다고 한다.

나또한 치앙라이가 처음 마음에 들었던건 여행자 관점에서 발란스가 꽤 잡힌 도시였기 때문이다. 오지를 탐험하며 모험을 할 수 있으면서 도시의 편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물론 발란스에 균열이 생긴건 도시의 편리함에 거부반응이 들기 시작했고 결국 태국 북부에 속한 여러 주와 도시들을 오토바이와 텐트에 의지해 여행을 떠나기 시작한다.

어쨌든 가난한 내가 센트럴 플라자에서 딱히 쇼핑할 일은 많진 않다. 이따금 스타벅스 커피나 라멘등 일본음식이 생각나면 간간히 들릴 정도였으나 어디까지나 장기여행자인 내 형편이고, 태국을 잠깐 방문하는 분들은 들리면 좋을 것이다.


방문에 수건과 휴지가 걸려있다@super-traveler.com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당. 원하는 반찬을 선택하면 한 접시에 담아준다@super-traveler.com


치앙라이 센트럴 플라자(Central Plaza)@super-traveler.com


치앙라이 센트럴 플라자(Central Plaza)@super-traveler.com


치앙라이 센트럴 플라자(Central Plaza)@super-traveler.com


치앙라이 센트럴 플라자(Central Plaza)@super-traveler.com


치앙라이 센트럴 플라자(Central Plaza)@super-traveler.com


오마이갓! 김치가 기무치도 아닌 기무시로 둔갑했다@super-traveler.com


치앙라이 센트럴 플라자(Central Plaza)@super-traveler.com


치앙라이 센트럴 플라자(Central Plaza)@super-traveler.com


태국에서는 절대적인 라인@super-traveler.com


태국 작가의 한국여행@super-traveler.com


치앙라이 센트럴 플라자(Central Plaza)@super-traveler.com


by슈퍼트래블러


-치앙라이 센트럴 플라자

https://goo.gl/maps/m5zTeAd3rz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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