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Thailand/태국에서 120일140 태국에서 120일 #27-방콕의 자랑 룸피니 공원 이전글 ep26-다시 방콕으로, 나콘차이에어 방콕에 도착해 터미널 식당에서 볶음밥을 먹었다.@super-traveler.com 2015년 10월 21일 아침 7시. 눈을 뜨니 방콕이다. 잠을 설칠까 걱정했는데 숙면을 취했다. 중간 휴게소에 들린 사실 조차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잠든 것이다. 그러나 쉴틈 없는 기침. 에어콘 영향 때문인듯 하다. 창밖 모습을 보니 역시 치앙마이와 비교할게 못된다. 치앙마이가 태국 제2의 도시라 불리우지만 서울과 부산의 느낌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대도시중 하나인 방콕과 치앙마이의 차이는 크다. 나는 인생 첫 해외여행을 태국에서 시작 했었다. 불과 몇 달 전인 2015년 2월. 이 나라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다음 해외 여행지가 또 태국이 될 줄은 그땐 상.. 2017. 8. 28. 태국에서 120일 #26-다시 방콕으로, 나콘차이에어 이전글 ep25-빠이여행 총정리 방콕 - 파타야 - 꼬란 - 우돈타니 - 치앙마이 - 빠이 빠이를 떠나니 나의 행보의 중요한 요점이 사라진 기분이 든다. 아무리 계획이 없어도 너무 무계획은 아닌가, 옳은 것인가 걱정마저 들었다. 오토바이에 내려와 다시 배낭을 어깨에 짊어지니 새로운 시작과 설레임이 아닌 빠이라는 과거에 발목 잡혀 여러 생각들이 오고간다. 과거를 잊으려 왔건만.. 쓸데없는 상념에 잡힌 오늘은 2015년 10월 20일 화요일, 이곳은 치앙마이 아케이드 버스정류장. 조금전 빠이를 떠나 이곳에 도착했다. 한식을 멀리하고 점심으로 먹은 '쪽' 태국식 죽으로 여행내내 가장 사랑했던 태국 음식중 하나였다. 물론 고수는 힘들었지만@super-traveler.com 앞으로 5일 후 다시 한국으로 떠난다... 2017. 8. 25. 태국에서 120일 #25-빠이여행 총정리 슈퍼트래블러 태국 빠이 여행기 모음 1-빠이로 향하는 762 커브길2-빠이. 오토바이 렌트는 필수?3-빠이홀릭의 시작4-빠이홀릭. 공연을하다'G'day 펍'5-빠이홀릭. 폭포부터 일몰까지6-빠이홀릭 '고기뷔페 무카타'7-여행중 첫 분노 '아야서비스'8-빠이 홀릭 'DIY여행지 빠이'9-정든 빠이를 떠나며10-A5000으로 담은 빠이여행 빠이에 대하여 태국 북부의 매홍손 (Mae Hong Son) 지방에 위치한 파이(Pai)는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태국의 주요 관광지로 성장했습니다. 영화와 에세이가 인기를 끌며 외국인은 물론이고 현지인에게도 사랑받는 지역입니다. 조용하고 한적해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으로 익사이팅과 밤문화를 좋아하거나 치앙마이의 문화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는 시시한 여행지가 될 수 있으니 분명.. 2017. 8. 23. 태국에서 120일 #24-A5000으로 담은 빠이여행 이전글 ep22-빠이 홀릭 'DIY여행지 빠이' 여행에 챙겨간 장비는 심플했다. 심플했다기 보단 가벼웠다. -iPhone 6+ -iPad Air -Sony A5000 -SJ7000 여행을 위해 따로 투자한건 없었다. 아이폰이야 당연히 챙겨야 하고, 아이패드 에어는 태국어 강좌를 담아 종종 시청했다. 그리고 주된 용도는 일기쓰기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에어드롭으로 백업에 활용했다. 소니 A5000은 2014년 2월에 신품으로 구입했는데 단점이 꽤 있긴 하지만 작고 가볍고 무엇보다 사진과 동영상 퀄리티가 DSLR 못지 않다. 난 심지어 이녀석으로 밤하늘의 별을 담는데도 성공을 했다. A5000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늘 소지하고 다닌다. 다른 E마운트를 써보고 싶지만 사정이 그리 못된다. 마지막으로 일명.. 2017. 8. 19. 태국에서 120일 #23-정든 빠이를 떠나며 이전글 ep22-빠이 홀릭 'DIY여행지 빠이' 오토바이 그리고 태국 북부, 빠이의 룰을 지키는 사람들. 빠이에서 일주일 동안 지낸 소감이다. 소문으로 듣던 태국 북부의 멋진 자연을 마주했고 비록 옛 명성이지만 히피들의 천국이란 타이틀의 흔적을 쫓기도, 혹은 이해하기도 했다. 타인이 만든 과한 수식어에 반감이 많아 나만의 생각을 지키려 노력하는 편인데 어느덧 나도 빠이를 향한 여러 표현들에 스스로 젖어 가고 있었다. 이곳을 향한 의미 부여인지, 빠이가 내뿜는 묘한 매력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사람들은 빠이의 가치와 무언의 룰을 지키려는듯 보였다. 빠이를 떠나는날 오토바이 반납전 아침일찍 윤라이 전망대(Yun Lai View Point)를 찾았다. 중국인 거주지역으로 일출 장소로 유명하다. 20바트의 입장료.. 2017. 8. 19. 태국에서 120일 #22-빠이 홀릭 'DIY여행지 빠이' 이전글 ep21-여행중 첫 분노 '아야서비스' 매홍손 빵웅 호수(Pang oung) 이곳은 다음을 위해 아껴두기로 했다@google 다음은 2015년 10월 18일~19일 동안의 여정이다. 이틀이란 시간은 누군가에겐 빠이의 명소를 모두 둘러 보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매홍손(Mae hong sun)을 넘어 그 유명한 빵웅 호수까지(Pang oung) 모험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그러나 나는? 그저 오토바이를 타고 발길 닿는 곳으로 향했다. 여행기에서 강조하지만 이곳의 푸른 하늘과 마치 붓으로 그린듯한 구름은 기분을 몽환적으로 만든다. 그저 하늘만 보고 가는 것이다. 또한 관광객이 몰리는 여행지만 피하면 옛 빠이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것도 무척 좋다. 근교에서 식당 찾기는 어려워 아침식사는 꼭 챙긴다@supe.. 2017. 8. 18.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